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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어도 정기 순찰 대상에 포함" 논란

중국이 이어도를 자국의 관할 해역이라고 주장하며 "정기 순찰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류츠구이 중국국가해양국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관할 해역에 대한 권익 보호 차원에서 순찰과 법집행 제도를 마련했다. 순찰 대상 해역에는 이어도(중국명 쑤옌자오)가 포함된다"고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감시선과 항공기의 순찰 범위와 관련해 "동쪽으로는 오키나와 해구, 남으로는 난사군도에 이르며 여기에는 일본과 영토 분쟁 중인 댜오위다오와 이어도 등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우리나라와의 해양 경계 획정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어도는 제주도 남단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49㎞ 떨어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속해 있다.

중국은 지난해 말에도 중국 최대 해양 감시선인 3000톤급 '하이젠 50호'를 이 해역 순찰에 투입하겠다고 밝히는 등 영유권 주장을 강화해 온 바 있다.


(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뉴스1제공  news1@pressby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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