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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폭동" 주장한 고대생, 싸우자더니 내빼일베 중심으로 왜곡된 역사인식 확산…대량학살 역사 반복되나?

"광주는 폭동"이라고 주장했던 고려대학생이 지난 주말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같은 고대생인 다른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설전끝에 "만나서 맞짱을 뜨자"며 현실에서 싸움이 우려됐으나 14일 당일 고대앞 안암캠퍼스에는 정작 "광주는 폭동"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은 나오지 않았다.

최근 인터넷상에 광주 민주화 항쟁에 대한 비하와 전라도 지역에 대한 비하를 일삼는 네티즌들이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를 바탕으로 늘고 있다.

일베 사이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전땅크'라고 표현하며 광주에 대한 비하로 논란이 일었던 사이트다. 최근에는 아이돌 걸그룹 미스에이 '수지'가 전라도 광주 출신이라는 것을 두고 성희롱적인 비하내용을 담아 "홍어산란기"라는 표현의 트윗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게임에도 이러한 악의적인 지역비하가 확산됐다. 지난해 국내에 공개된 러시아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는 한글 닉네임으로 광주와 연관되거나 전두환을 찬양하는 내용의 닉네임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트위터에 "광주를 반란이라고 말하고, 전두환을 영웅이라고 말하는 이들을 보면 대량 학살 역사의 반복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광주민중항쟁이 반란이라고 말하는 이들, 영문도 모르고 죽어간 수많은 원혼 기억해라"며 일침을 놓기도 했다.

이계덕 기자  dlrpej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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