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사 정치·정당
오유 "국정원 여직원 업무방해혐의로 고소할 예정"

오늘의유머 운영자 이호철(41)씨가 국가정보원 여직원을 비롯한 다수의 사람들이 일정 기간동안 무차별적으로 게시글을 올리고 추천·반대를 조작해 정상적인 사이트 운영을 방해했다며 '업무방해 혐의'로 이들을 고소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씨는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씨가 글을 남긴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김씨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 3의 인물들이 38개의 아이디로 165건의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씨가 사용한 5개 아이디와 IP가 겹치고 활동내용이 비슷한 33개의 아이디 그룹을 분석한 결과 이씨 아이디를 포함해 38개 아이디로 165건의 게시글을 발견했다"며 "김씨가 쓴 91개의 게시글보다 적나라하게 정부·여당을 편드는 내용이었고, 추천·반대를 표시한 것은 2000회가 넘었다"고 설명했다.

사이트 운영자 이씨는 작년 8월1일부터 12월12일까지 로그인 내역, 게시글, 댓글, 추천·반대 표시 등 1400만개의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10여 차례에 걸쳐 경찰에 전달했으며 경찰은 국정원의 제3인물 이씨를 피의자신분으로 전환해 강제수사할 예정이다.

이계덕 기자  dlrpejr@hanmail.net

<저작권자 © 프레스바이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계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