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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에 의해 세상떠난 동성애자 故 육우당 추모행사에 서울시의원 참석윤명화 "우리가 여기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지난 2003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동성애자 혐오 성명을 보고 유서를 쓰고 세상을 떠난 청소년 동성애자 故 육우당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 대한문앞 광장에서 열린 10주기 공식 추모행사에 현역 광역시의원이 이례적으로 참석해 차별금지법 제정과 성 소수자 인권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윤 시의원은 발언대에 올라 "최근 민주통합당이 차별금지법을 냈다가 철회하고, 군형법까지 개악하는 법안을 내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이 자리에 나오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하며 "윤명화도 여기있다. 차별금지법 제정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지난해 성소수자 단체는 '성 소수자 인권 지지' 입장을 밝힌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퀴어문화축제에 참석을 요청했으나 기독교의 반발로 무산돼 원내교섭단체 소속 현역 선출직 시의원이 공개적인 성 소수자 공식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계덕 기자  dlrpej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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