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역사·지역
아리랑의 시초 ‘원주 어리랑’ 아시나요
  • 권혜민 기자 / 뉴스1
  • 승인 2013.09.10 16:09
  • 댓글 0

   
▲ (사진제공=어리랑보존회)© News1

아리랑의 시초라 불리는 ‘원주 어리랑’의 활발한 보급 및 전승 등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9일 박춘자 원주시의원은 “아리랑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쉽게 많이 부르는 민요로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배경으로 구전되어 내려오는 대표적인 문화컨텐츠”라며 “사실 아리랑은 강원도 남부지역에서 시작돼 그 중심인 ‘원주어리랑’이 아리랑의 시초”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주 어리랑’을 대표화해 전국으로 알려 지역 정체성 확립에 앞장 서는 것이 지역에 이바지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중요한 길”이라며 “강원도 아리랑 전승이 중단된 것이 아니라 강원도 전 지역에서 각 편으로 상존하고 있다는 자료의 사실증명도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원주 어리랑’은 고 박희완 옹이 남강연 소래국악원장에게 전승한 이후 향토사 연구 단체들을 통해 명맥이 이어왔으며, 박옹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원주소리연구회를 어리랑 보존회로 개명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어리랑 보존회는 인원 부족 및 활동 문제로 인해 어리랑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의원은 “원주어리랑의 소중한 문화적 가치가 세상에 밝히 드러나야 할 때”라며 “원주문화재단사업에서 원주어리랑이 보존 될 수 있도록 사업기반을 확고히 하고, 원주어리랑에 대한 다양한 학술연구를 위해 지원하며, 원주어리랑 확산을 위해 지역 각 기관에서 다양한 참여와 전파활동을 모색할 것”을 주장했다.

남강연 어리랑 보존회회장은 “현재 30여명이 되는 회원들이 원주 어리랑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연습실이 없는 열악한 상황이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원주어리랑이 무형문화유산이 될 수 있는 정책적인 방안과 시민들에게 보급할 수 있는 교육의 장도 마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원=뉴스1) 권혜민 기자
 

권혜민 기자 / 뉴스1  webmaster@pressbyple.com

<저작권자 © 프레스바이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혜민 기자 / 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