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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DET, 추신수 영입 가능성↑"
  • 권혁준 인턴기자 / 뉴스1
  • 승인 2013.11.2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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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을 단행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FA(자유계약선수) 추신수(31)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디트로이트는 21일(한국시간) 팀의 주력타자 프린스 필더를 보내는 대가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내야수 이안 킨슬러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디트로이트가 홈런타자 필더를 내보낸 것은 연봉 총액을 줄이기 위한 뜻으로 풀이된다. 필더는 7년 총액 1억6800만달러(약 1785억원)의 계약이 남아있다. 4년 5700만달러(약 606억원)가 남은 킨슬러를 영입하고 텍사스에 3000만달러의 연봉 보조를 부담하더라도 필더의 잔여 연봉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에따라 올 시즌 사이영상 수상자 맥스 슈어저의 연장계약을 준비할 여유가 생긴 디트로이트는 외부 FA 영입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트로이트뉴스'는 이날 트레이드 소식을 전하면서 "디트로이트의 투자 방향이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디트로이트가 좌익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면서 "FA 최대어 중 하나인 추신수가 그 대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트로이트의 추신수 영입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디트로이트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패해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됐을 때에도 "디트로이트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1번타자를 보강해야한다"면서 추신수의 영입이 언급된 바 있다.

디트로이트는 미겔 카브레라, 빅터 마르티네스, 토리 헌터 등이 버티는 중심 타선에 비해 1,2번의 테이블 세터진이 약한 편이다. 올시즌 팀의 주력 1번타자였던 오스틴 잭슨은 0.337의 출루율에 도루도 8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올 시즌 신시내티의 리드오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추신수에게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장기 고액 계약 선수인 필더를 떠나보내면서 재정적인 여유도 생겼다. 최소 1억 달러(약 1062억원)가 거론되는 추신수를 영입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진 셈이다.

텍사스와 디트로이트의 '빅딜'이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이것이 추신수의 향후 행선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뉴스1) 권혁준 인턴기자
 

권혁준 인턴기자 / 뉴스1  webmaster@pressby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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