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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메즈 42점'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제압'우리카드', 러시앤캐시에 극적 역전승…단독 2위
  • 조재현 기자 / 뉴스1
  • 승인 2013.12.02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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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송준호가 공격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제공) 2013.12.1/뉴스1 © News1

현대캐피탈이 '전통 라이벌' 삼성화재를 힘겹게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5-21 24-26 28-26)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현대캐피탈은 5승3패(승점 15)를 기록했다. 선두 삼성화재는 6연승 달성에 실패하며 2패째(6승)를 떠안았다.

아가메즈와 레오, 두 외국인 거포간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에서 웃은 쪽은 아가메즈였다.

아가메즈는 양 팀 최다인 42득점(공격성공률 48.19%)을 퍼부으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송준호도 블로킹 3개 포함 14득점을 보탰다. 최민호(8득점)와 임동규(8득점)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반면 레오도 팀 내 최다인 34득점을 뽑았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부터 희비는 엇갈렸다. 아가메즈는 1세트 초반 범실없이 9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1세트에만 15점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를 아가메즈의 힘과 높이를 앞세워 25-23으로 가져갔다.

2세트 접전 상황에서도 현대캐피탈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16-14로 앞서 있던 현대캐피탈은 최민호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포인트를 챙긴 현대캐피탈은 또 한번 아가메즈의 오프 공격이 이선규의 블로킹을 뚫으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선두 삼성화재는 쉽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3세트 블로킹과 고비마다 터진 레오의 득점에 힘입어 3~4점 차의 리드를 유지했다. 24-24 듀스상황에서 아가메즈의 서브 범실로 앞선 삼성화재는 레오의 오픈 공격으로 3세트를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 초반 8-2까지 앞서나가며 다시 힘을냈지만 세트 중후반 삼성화재의 끈질긴 추격을 받아 결국 26-26 듀스를 내줬다. 그러나 아가메즈의 공격과 레오의 공격 범실을 묶어 힘겹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신생팀' 러시앤캐시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1, 2세트를 따내고도 경기 후반 집중력 부족으로 2-3(25-18 26-24 22-25 19-25 13-15)으로 역전패했다.

러시앤캐시로서는 아쉬운 한 판 승부였다. 외국인 선수 바로티는 경기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팀을 이끌었다. 바로티는 이날 55.35%의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양 팀 최다인 34득점(블로킹 3개 포함)을 올렸다. 송명근과 김규민도 각각 17득점과 15득점을 보탰으나 결국 고개를 떨궜다.

우리카드는 3세트부터 루니와 김정환, 최홍석의 공격포가 터지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최홍석은 팀 내 최다인 19득점을 기록했다. 루니(18득점), 김정환(13득점)도 팀 공격을 뒷받침했다.

우리카드는 6승2패(승점 16)로 대한항공(승점 15)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러시앤캐시는 8연패에 빠지면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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