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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LG, KCC 잡고 단독 2위조성민 34득점 KT, SK 꺾고 2연승
포웰 27득점, 전자랜드 연패 탈출…KGC 최하위
  • 조재현 기자 / 뉴스1
  • 승인 2013.12.02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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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KCC와 창원 LG의 경기에서 김종규(LG)선수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2013.12.1/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창원 LG가 더블더블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 크리스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LG는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1-59로 대승을 거뒀다.

승리한 LG는 14승6패를 기록하며, 울산 모비스(13승6패)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KCC는 3연패에 빠지며 9승11패를 기록, 5할 승률 복귀에 실패했다.

메시는 이날 2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드래프트 1순위 김종규도 11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보탰다.

KCC는 외국인 선수 타일러 윌커슨이 양팀 최다인 26득점 외에 12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종규와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김민구도 1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LG는 1쿼터부터 메시의 득점을 앞세워 20-8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 했다.

KCC는 2쿼터 김민구와 장민국, 노승준의 득점으로 부지런히 LG를 따라 붙었다. 그러나 LG는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동점을 헌납하지 않고 36-28로 리드를 지켰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LG는 KCC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크게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좀처럼 LG 수비진을 뚫지 못하던 KCC는 3쿼터 12득점에 그쳤으나 LG는 김시래와 김영환 등의 3점포를 묶어 점수 차를 61-40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LG는 4쿼터 주전들을 불러들이는 여유속에서도 데이본 제퍼슨이 10득점을 올려 원정길에서 승리를 챙겼다.

한편, 부산 KT는 조성민의 외곽포를 앞세워 안방에서 '통신라이벌'이자 선두 서울 SK를 95-8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조성민은 이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3점슛만 무려 10개를 성공시키는 등 양 팀 최다인 34득점을 퍼부었다.

승리를 챙긴 KT는 SK전 4연패에서 탈출했다.

외국인 선수 아이언 클라크(16득점 7리바운드)와 앤서니 리처드슨(14득점), 장재석 (15득점 6리바운드) 등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

SK는 외국인선수 애런 헤인즈(31득점 11리바운드)와 김선형(19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카드로 포웰이 27점과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낸 인천 전자랜드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4-78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9승11패를 기록했다. KGC는 주전 포인트가드 김태술이 발목 부상에 돌아왔으나 4연패에 빠져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조재현 기자 / 뉴스1  webmaster@pressby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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