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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사회적 연대없는 대한민국, 각오만 남았나
  • 김찬웅 페이스북 슬러거
  • 승인 2015.09.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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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10657.html

삶의 만족도 117위로 내전 중인 남수단보다 낮고, 정책결정 투명성 133위로 아프리카 최빈국 부룬디보다 못하다. 말하기조차 식상하지만, 1등 하는 것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자살률, 노인빈곤율, 복지예산비율,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란이 일어나지 않는 불가사의한 나라. 헬조선.

‘헬’(Hell=지옥)은 현대성을 부각하지만 ‘한국’도 아닌 ‘조선’은 이미 신분의 대물림이 거의 제도화된 한국 사회의 퇴행성을 암시한다.

많은 젊은이는 아직 까지 경제성장과 각자의 노력이 결국 문제를 풀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자신들의 어려움을 ‘자기 탓’으로 돌린다. 성장이 둔화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아직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모양이다. 따라서 재벌경제가 아무리 수출을 잘해도 다수의 삶이 나빠지기만 한다는 사실을 앞으로 몇 년간 더 확인해야, 이 사회를 연대해서 바꾸지 않는 이상 살길이 없다는 점을 ‘헬조선’의 피해자들은 각오해야 할 것이다.

김찬웅 IT·경제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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