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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차별은 사회적으로 학습된 경멸에서 나온다.
  • 이강백 페북 슬러거
  • 승인 2015.10.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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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는 가슴에서 나오고, 경멸은 머리에서 나온다'고 쇼펜하우어가 그랬는데 그 말이 맞다. 증오는 의식을 거치지 않고 작동되지만, 경멸은 사회적 학습을 통해서만 나온다.

일베를 비롯해 우리사회에 넘치는 경멸의 언어와 조롱의 문화는 교육과 학습의 결과다. 그것들은 정교하고 세련된 의식의 조율을 거쳐 나온다. 한 마디로 사회적 학습과 체계적인 교육의 시스템에서 재생산되는 것이다.

모든 차별은 사회적으로 학습된 경멸에서 나온다. 사랑은 가슴에서 나오고 존중은 머리에서 나온다. 증오와 경멸의 씨앗을 완전히 버릴 수 없듯이 마찬가지로 사랑과 존중의 씨앗이 있어 그것을 키울 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멸이 비루한 것이고 존중이 가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학습이다.

이강백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대표이사 및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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