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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청해부대 코로나19 증상자 폭증도 몰라…백신도 무계획 '방치'코로나 증상자 100명 육박할 때까지 보고 '부실'…청해부대 작전실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으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 장병 중증 환자가 음압 이송 카트에 실려 이송 되었다. (그래픽사진/김현기자)

문무대왕함(4천400t급) 청해부대 34진 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염이 발생한 사태와 관련, 합동참모본부가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의구심이 제기된다.

바레인에 있는 청해부대는 연합해군사령부(CFM)와 공조해 해적과 테러 차단 및 방지 등의 해양안보작전 임무로 소말리아 인근 해역인 아덴만을 통과하는 한국 선박의 피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주 임무로 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파병, 독자적으로 합참의 작전 지휘를 받는 구조다.

문무대왕함과 임무 교대로 지난달 출항한 청해부대 35진 충무공이순신함은 최근 아덴만 해역에 도착, 청해부대원들이 승선했던 문무대왕함은 긴급파견부대 149명과 함께 현지시간(20일) 아프리카 아덴만 현지 항구를 출항 3개 항구를 경유하고 9월12일 진해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알려져있다.

국방부가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침을 하달했는데도 무시한 결과가 청해부대 집단감염이란 긴급사태는 결국 합참이 부대를 방치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부대원들이 감기 증상자가 수십 명씩 속출했지만 전혀 파악하지 못했고, 지난 2월 출항한 이후에도 백신 공급 계획이 없었다.

해외파병부대의 이상 유무를 점검해야 할 의무가 있는 합참이 청해부대에서 감염증상을 모르고 있었다는 데 대해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한편, 합참은 감기 증상자 규모가 100명이 육박할 때까지 사실을 알고도,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말리아 해상에 국군 함정을 파견은 미국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 군 관계자는 "청해부대장에서 신속항체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현지 지역이 우기로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하다는 이유로 첫 보고 때 코로나19 가능성은 작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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